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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권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후 특구재단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가전략기술 분야 사업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연구개발특구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기업,공공기관,대학 등 혁신주체가 국가가 요구하는 새로운 임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등 핵심분야에서 창업·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체계적인 특허관리와 기술이전 활동 등 여러 제도들을 정비해 공공연구성과에 바탕을 둔 기술기반 창업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희권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미국 미주리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로사리오센트랄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미래창조과학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로사리오센트랄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로사리오센트랄과학기술정책국장,로사리오센트랄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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