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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인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온다.
한양증권.연합뉴스 한양증권은 15일 조회 공시를 통해 “당사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매각 대상자,금액,방식 및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30위권의 증권사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462억9475만원,상암 월드컵 경기장 음식순이익은 351억417만원이다.기업금융(IB)과 채권 부문에 강점이 있다.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3월 말 기준 16.29%이며,상암 월드컵 경기장 음식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40.99%에 이른다.1700억원대 시가총액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는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의 유동성 불안 등으로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양증권 인수에 관심 있는 기업으로 KCGI,LX그룹,상암 월드컵 경기장 음식우리금융그룹 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