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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한때 굵어졌다가 소강…출근길 안전 유의
교통정보센터 "비 내리면서 평소보다 정체 심해"
경기 북부·남부 지역에는 호우특보 발령[앵커]
장마 전선이 북상해 수도권에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엔 정체가 일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부 일대에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호우 특보도 발령됩니다.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출근길 날씨 어떻습니까?
[기자]
새벽 시간 한때 빗줄기가 굵어졌는데,2022-2023 라리가지금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비 예보를 듣고 우산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교통 상황은 평소 월요일보다 다소 정체되는 모양새입니다.
출근 시간대 수도권 일대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인데요.
오전 9시를 기준으로는 포천과 가평 등 경기 북부,그리고 경기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돼 비 사고에 대비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출근길,2022-2023 라리가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바다 안개 유입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경기도는 아침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밤사이엔 경북 북부와 충청권 남부 지역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경북 안동의 경우 오늘 새벽에만 180mm 가까운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져 강물이 불면서 마을 4곳이 고립됐습니다.
대전과 충남에선 밤사이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피해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습니다.
저지대나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 주변은 피하고 산사태나 시설물 붕괴 가능성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미 금강과 낙동강 유역에선 홍수경보나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교량이 있습니다.
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이동할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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