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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령 2단계 발령 약 11시간만에 1단계로 하향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난 불로 현장에 내려졌던 경보령이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치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 내려졌던 대응 2단계 경보가 전날 오후 9시 51분쯤 1단계로 하향 조치됐다.대응 2단계 발령 약 11시간 만에 하향된 것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황 판단 회의를 진행해 내린 조치"라며 "불길이 줄어들고,크리스털 팰리스 fc 대 아스널 fc 타임라인붕괴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고 접수 9분 만인 24일 오전 10시 40분에 대응 1단계를,크리스털 팰리스 fc 대 아스널 fc 타임라인23분 만인 오전 10시 54분에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 10분쯤 초진했다.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아리셀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이뤄진 곳으로,연면적은 5530㎡다.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해당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 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튬전지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 자체가 쉽지 않다.
더구나 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있어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다.내국인 2명,크리스털 팰리스 fc 대 아스널 fc 타임라인외국인 20명이다.외국인 국적별로는 △중국 18명 △라오스 1명 △국적 미상 1명 등이다.
이 밖에도 40대 남성 2명이 각각 전신과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아울러 6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발목을 접질리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특히 기존 실종 인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1명이 추가로 연락이 두절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야간에도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잔불 정리를 병행해 신속하게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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