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총 맞고 피흘리는 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패전일인 15일 '전국전몰자 추도식'에서 일본의 과거 아시아 국가에 대한 가해 사실이나 반성에 대한 언급 없이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지난해 표현을 반복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추도식 식사에서 전쟁의 참화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며,이 같은 결연한 맹세를 세대를 넘어 계승,총 맞고 피흘리는 꿈관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도 비참한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계에서 일본은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의 유지·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전후 일본은 일관되게 평화국가로서 행보를 이어왔다며 역사의 교훈을 깊이 가슴에 새겨 세계 평화와 번영에 힘써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나루히토 일왕은 오늘 식사에서 과거를 돌아보고,총 맞고 피흘리는 꿈깊은 반성 위에 서서 다시 전쟁의 참화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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