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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을 인터뷰한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 씨(35)가 30억원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유튜브를 시작한지 4년 만에 구독자 129만명을 달성했다.카라큘라는 최근 부산 돌려차기 사건,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가해자 등 주요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콘텐츠로 사적 제재 논란의 중심에 섰다.
1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이씨는 지난 2월19일 매입가 34억원에 아내 정모 씨와 공동명의로 서초동 A아파트 전용 174.78㎡(52평)을 매입했다.이씨가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받은 대출 금액은 약 6억원대로 전해진다.
아파트 등기부등본에는 채권최고액 6억60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서초구에서 나고 자란 이씨는 2013년 결혼 이후 모친에게 증여받은 서초구 잠원동 소재 B아파트에서 살림을 차렸고,45번가2017년 6월엔 서초구 우면동 소재 C아파트 전용 101㎡(약 30평)를 8억8500만원에 아내와 공동 명의로 추가로 매입해 최근까지 거주했다.
이씨는 최근 A아파트로 이사하면서 기존 아파트는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하던 이씨는 2020년 유튜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동차 업계 횡포를 폭로하는 콘텐츠를 다뤘지만,45번가최근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45번가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등 주요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콘텐츠에 주력했다.
그 결과,45번가4년 만에 구독자 129만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