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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골고루 포진…"세대간 소통·협력 통한 정책 개발 기대"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혁신적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위원 모집에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미래위원회 위원' 공모에 총 35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민 비율은 88%로 나타났다.경기도에서 309명(남부 231명·북부 78명),서울·부산 등 타지역에서 41명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56명,여자가 94명으로 남자가 2배 이상 많았다.연령대별로는 10대 5명,20대 41명,30대 107명,40대 83명,50대 68명,60대 46명이다.
도는 이번 미래위원 모집에 청년층(10~30대) 43%,중장년층(40~50대)은 44%,로또 당첨 회사장년층(60대 이상) 13%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골고루 참여했다는 점에서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공개오디션을 통해 25명 내외의 미래위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는 월 2회 정도 정기 회의를 열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월 1회 김동연 도지사도 직접 회의를 함께할 예정이며,로또 당첨 회사회의 방식은 포럼,토론회,로또 당첨 회사현장 방문,로또 당첨 회사온라인 회의 등으로 자유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원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하고,미래 경기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며 "미래위를 통해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