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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목요일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까지 북상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더위가 이어지겠다.

지난 4월 서울 중구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내일(28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모레(29일) 밤부터 글피(30일) 사이 전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라며 "오늘은 중부지방 중심,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부터 전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오후부터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저녁부터 경북권남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동부 5㎜ 미만,대구·경북남부 5㎜ 내외,광주·전남 5~10㎜,챔피언스리그 다음 날짜울산·경남내륙 5~20㎜,부산·경남남해안 20~60㎜,제주도는 50~100㎜다.내일 새벽까지 제주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5월 서울 시내 횡단보도 앞에서 전동자전거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한 시민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챔피언스리그 다음 날짜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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