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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사건 수사 설명회에서 육군 3광역수사단 관계자가 수사 내용을 브리핑한 뒤 유가족 측의 요구사항을 듣던 중 욕설하며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일 서울 피해자 법률 대리인 사무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육군 3광역수사단 예하 수사대장 A씨가 유족과 언쟁을 벌인 끝에 욕설을 하며 퇴장했다고 주장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사망한 훈련병의 가족과 법률대리인,엠폴리 대 유벤투스 통계수사대장 등 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사경찰 측은 해당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군검찰로 사건기록을 송부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유족 측은 사고 후 후송에 지연이 있었는지,엠폴리 대 유벤투스 통계피의자가 과거에도 규정을 위반한 얼차려를 부여했는지 등에 대한 보강수사를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유족과 수사단 측의 언쟁이 발생했다.
센터는 "유가족이 보강 수사 희망 의사를 전달하자 A씨가 '지시할 권한이 있느냐'고 해 언쟁이 시작됐다"며 "그러다 (A씨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욕설한 것을 당시 회의실에 있던 이들이 모두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육군참모총장은 유가족 수사설명회에서 욕설하며 퇴장한 A씨를 즉시 보직해임하고 엄중 처벌하라"며 "유가족의 요구에 따라 군사경찰에 보강 수사를 지시하라"고 강조했다.
유족이 피의자에 대한 추가 수사를 요구한 가운데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지난달 15일 학대 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이들은 지난 5월23일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규정을 위반한 채 부조리한 얼차려를 부여해 끝내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