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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지난달 엔비디아 지분 130만 주 매각"
"앞서 3월 증권사와 체결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른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000억원어치가 넘는 엔비디아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 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황 CEO가 지난 6월 130만 주에 이르는 엔비디아 주식을 팔았다고 보도했다.금액으로는 1억6900만 달러(한화 약 2345억원) 규모다.
황 CEO가 주식을 처분한 시점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처음 넘어섰을 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2년간 고공행진을 이어간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6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이어 올해 2월 2조 달러를 돌파했고,로또 1086 회 예상 번호지난달 5일 3조 달러대에 진입했다.
전날 종가(주당 128.28달러)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1550억 달러를 기록했다.황 CEO가 매도한 주식의 평균 단가(주당 130달러)가 이날 종가보다 높았다.
황 CEO의 이번 지분 매각은 앞서 올해 3월 결정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10b5-1 매매 계획'은 기업의 내부자가 특정 가격이나 시점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기로 증권사와 체결하는 계약을 말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황 CEO는 내년 3월까지 총 60만 주(10분의 1 액면분할 전)에 달하는 엔비디아 주식을 팔 예정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황 CEO의 총 매도 규모가 11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는 엔비디아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3.5%를 보유 중이다.그가 보유한 재산의 가치는 약 1130억 달러(156조7000억원)에 달한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로또 1086 회 예상 번호황 CEO뿐 아니라 엔비디아 임원들도 올 상반기 역대 가장 많은 총 7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