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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공세에 프리미엄으로 대응" 전략 밝혀
"인니 생산 배터리,카타르 월드컵 ost국내 및 인도·인니서 활용"[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코나 일렉트릭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갖고 확실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사장은 오는 17일 현지 시장에 출시할 코나 일렉트릭 판매 목표에 대해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시장 점유율이 더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할 NCMA 배터리 도입 계획에 대해서는 “일부는 국내에서 사용하게 되고 인도,카타르 월드컵 ost인도네시아에서 초기 수요를 가져갈 생각”이라며 “국내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 (배터리를) 이곳에서 커버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인도에서 나오는 전기차도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HLI그린파워는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이를 가장 먼저 적용한 차종이 현지에서 생산할 코나 일렉트릭이다.
장 사장은 “배터리도 차세대로 가는 부분이 있어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최적 소싱과 활용처를 찾아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