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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모빌리티 기업 모비에이션은 국내 최초 도심 항공 교통 서비스인‘본에어’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본에어’헬리콥터는 서울 잠실에서 인천공항 구간을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헬기 운행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이뤄진다.
1인당 편도 요금은 44만원이며 운행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중형기 기준 8~10명의 승객이 모여야 예약이 확정된다.
향후 잠실~양재,여의도~인천공항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승객들은 헬기장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헬기장에서 공항 터미널까지 제공되는 차량을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미국,애니 명언 월드컵유럽 등과 달리 국내는 소형 항공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만큼 헬기 서비스를 통해 관련 인프라와 고객층을 구축해 다가올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위한 초석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