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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영동군에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쯤 영동읍 계산리 한 가정집에서 군청 공무원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는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10일 이후 수해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심천면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를 찾기 위해 7일째 수색을 하고 있다.
영동엔 지난 10일 자정부터 5시간여간 12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오전 5시쯤엔 법곡저수지 둑이 터지면서 물이 하류를 덮쳤다.
군은 지난주 폭우로 인한 피해액이 92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영동군을 비롯한 충남 논산시,이피엘 득점순위서천군,이피엘 득점순위전북 완주군,이피엘 득점순위경북 영양군 등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군 관계자는 “A씨의 사인에 대한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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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 내달 4일 해당 사안을 심의한 후 의결되면 직권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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