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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로나 대 알라베스 순위만일의 상황 대비해 300명 배치… 큰 충돌 없이 진행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3일 제주에서 2년 만에 퀴어(성소수자)축제가 열렸다.이날 축제는 당초 우려와 달리 반대 단체와의 큰 충돌 없이 진행됐다.
제주 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이날 제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옛 제주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연대 발언과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엘라인 종교인들과 참여자를 축복하는 '무지개 축복식',지로나 대 알라베스 순위장기 자랑,지로나 대 알라베스 순위거리 행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비슷한 시간 자구리공원 인근에선 '퀴어 축제'를 반대하는 맞불집회도 열렸다.
동성애 등을 반대하는 '거룩한 방파제 제주도민연대'는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장과 불과 200m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300여명을 배치하기도 했지만,지로나 대 알라베스 순위양측 간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
다만 이날 오전 일찍 퀴어 축제 반대 단체 측에서 설치한 현수막 20여개를 한 20대 여성이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일부 마을 주민이 퀴어축제 관계자들에게 항의하는 등의 소동도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