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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또 오후 4시 현재까지 62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출발·도착이 순차적으로 늦어지고 있다.결항한 항공사들은 김해공항의 강한 바람,부분분수 적분여수공항의 시정 악화 등으로 결항 조치했다고 국토부 에어포털에 알렸다.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부분분수 적분현재 별다른 특보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부분분수 적분급변풍(돌풍) 특보가 발효되고 현재까지 33㎜의 비가 내렸다.
항공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공항 등 남부 지역의 공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항 방문 전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