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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12일 오전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 외벽 균열과 유리창 파손 등 크고작은 피해 신고가 100여건에 육박하고 있다.
또 수차례 여진이 이어지면서 부안군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추가 피해마저 우려된다.
이날 오전 8시 26분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이후 오후 1시 55분 3.1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지진은 올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전북지역의 경우 그동안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이날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북재난대책본부와 부안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도내에서 접수된 피해는 모두 1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