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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여야 대결 구도로 치러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71)가 웃었다.일본 NHK는 7일 치러진 선거 출구 조사 결과 고이케 현 도쿄도지사의 예상 득표율이 40%를 넘어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지난 2016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 최초 도쿄도지사에 취임했던 고이케 지사는 이번 당선이 확정되면 3선 지사 기록을 세우며 인구 1400만명,한중전 야구일본 수도 도쿄도를 향후 4년간 더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