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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사업성·시스템 등 검토[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이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키움증권은 내년을 목표로 퇴직연금에 대한 사업성을 비롯해 전반적인 시스템 등을 검토하고 있다.
7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TF에서는 퇴직연금에 대한 사업성에 대해 살펴보고,인도 대 쿠웨이트전반적인 시스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구체적인 진행 방향은 추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키움증권은 내년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국내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선두주자로 대규모 리테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인도 대 쿠웨이트이와 함께 비대면 퇴직연금 거래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시장에 계속해서 문을 두드려 왔다.지난 2016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하며 퇴직연금 사업 진출을 검토했으나 고객과 대면 계약을 체결할 수 없어 일시 보류했다.현행법이 개정된 이후 2020년에도 관련 사업에 나서려다 다시 보류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사업계획을 지원하는 구성원과 개발을 담당하는 구성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인도 대 쿠웨이트TF 특성상 인력구성은 비상근으로 TF 프로세스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내년 중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