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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협 "병원마다 사정 달라"
의협 투표 결과 9일 공개 예정
전국 40개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의 회장 김창수 연세대 의대 교수는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휴진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며 "의협 투표 (결과) 등을 보고 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병원마다 사정이 다 다르고 강성인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신다"며 "(휴진에) 동참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면 각 대학별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6일 4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의 절차를 중단하는 것을 넘어 완전히 취소하고,인천 유나이티드 fc 대 fc 서울 통계의료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비대위의 결정 이후 의료계 전반으로 집단 휴진이 확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이 언급한 의협 투표는 총파업(집단휴진) 찬반 투표로,인천 유나이티드 fc 대 fc 서울 통계이날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낮 12시 기준 유효투표 인원 12만9200명 가운데 6만5040명이 참여했다.투표 결과는 9일 공개된다.
개원의·봉직의·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 등 전 직역 의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구체적인 총파업 시기와 방법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