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다음 주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입건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오늘(29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2013년 야구한신다이아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압수물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10여 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리셀 박 대표와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이번 화재로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주 이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니다.이 불로 23명이 숨지고,2013년 야구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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