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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공사액은 늘었지만 민간 공사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1분기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1분기 공사 계약액은 6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1분기 68조4000억원에 비해 7.9%,제주도 크리스마스 박물관3년 평균치인 69조2000억원에 비해 8.8% 줄어든 수준입니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 공사액은 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은 41조7000억원으로 15% 줄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택지조성,제주도 크리스마스 박물관철도 공사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간 부문의 경우 2022년 235조3000억원 이었던 공사계약액은 2023년 173조원에 그치는 등 26.4%나 감소한 데 이어 올1분기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금리와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미분양 등 삼중고로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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