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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 최초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제공[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당신의U+’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
이용자는 사이버 금융 범죄에 따른 피해 발생 시,2023 kbo 정규시즌 가장 많은 도루피해 사실을 112로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금융 범죄로부터 고객 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스팸문자 내 URL의 원천 서버 IP를 추적해 해당 IP에서 발송하는 모든 문자를 차단하는‘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기술을 도입했으며,올 2월에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 피해 대응 정보와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고객 피해 방지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를 오래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