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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1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과 관련,배 의원은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고 비꼬았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재부,문체부,angouleme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는 것인지 검찰 수사 착실히 받으면 저절로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문·김 내외(문 전 대통령 부부) 분과 도종환,고민정,윤건영 3총사님.문재인 회고록 딱 들고 기다리시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발인 김정숙에 대한 수사는 내일 모레인 19일 서울중앙지검의 고발인 조사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참고로 문재인 청와대는 이 건과 관련해 문제제기한 언론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가 패소하고 조용히 입을 닫은 적이 이미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 의원은 김 여사가 2018년 인도 타지마할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과 관련 '6000만 원 기내식','셀프 초청' 등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와 관련,angouleme이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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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ouleme,그는 이 요청을 받아들였고,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 일정 앱에 있는 사진을 조작해 2021년 5월 3일 김 전 부원장을 만난 것처럼 입력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