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NO.1: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 김윤구 사장 취임 후 리더급 인재 대거 영입…전사 경쟁력 강화 일환
- 보안 총괄임원에 최원혁 네이버 클라우드 CPO 영입
- 지두현 쏘카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 영입…SW개발센터 지휘
- 심민정 법무실장 상무 신규 선임…첫 여성 임원 등극 현대오토에버 신규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왼쪽부터) 최원혁 보안총괄임원(CISO) 상무,지두현 SW개발센터장 상무,챔피언스리그 우승컵심민정 법무실장 상무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네이버와 쏘카 등 주요 IT 기업에서 주목받는 리더급 핵심 임원 2명을 영입하며 사이버 보안·소프트웨어(SW)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와 쏘카 지두현 상무를 영입해 각각 보안총괄임원(CISO)과 SW개발센터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심민정 법무실장은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보안총괄임원(CISO)에 선임된 최원혁 상무는 22년 동안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수많은 '업계 최초' 기록을 쓴 전문가다.네이버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이 시작될 단계부터 클라우드 보안 총괄 및 최고보안책임자(CPO),데이터보호책임자(DPO) 등 핵심 직책 역임에 이어 라인(LINE)이 대만과 일본에서 선보인 '라인 뱅크',챔피언스리그 우승컵'라인 페이' 등 글로벌 금융 플랫폼의 보안도 책임졌다.
최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재직 시절 국내 클라우드 제공사 중 처음으로 미국 연방정부와 구글 등이 채택 중인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자동차의 SDV 전환으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룹 전반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두현 쏘카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은 현대오토에버 SW개발센터장으로 임명됐다.지 상무는 네이버,라이엇게임즈 코리아,쏘카 등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개발팀장과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심민정 법무실장은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됐다.검사(사법연수원 35기)로 일한 심 상무는 2015년 현대오토에버 법무지원팀에 합류해 10년 가까이 사내 법무 이슈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준법 감시·내부 통제) 활동을 수행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연이은 인재 영입은 김윤구 사장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경쟁력 강화 작업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리더의 영입이 회사의 핵심 기술 분야 혁신을 촉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