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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여러 대가 성북천에 버려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 성북구 성북3교 아래에 따릉이 12대를 버리고 도망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12일 오전 4시께 성북3교 따릉이 대여소 앞에 한 남성이 나타났다.상·하의 모두 검은 옷을 입고,스피드주소검은색 장갑을 낀 남성은 갑자기 따릉이를 번쩍 들어 교량 아래로 투척했다.
2분도 채 안돼 따릉이 12대를 투척한 남성은 재빨리 달려 현장을 벗어났다.
다리 아래로 떨어진 자전거 중 일부는 프레임이 완전히 분리될 정도로 망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9일에도 따릉이 여러 대가 하천에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스피드주소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감식이 끝난 자전거들은 서울시설공단에서 수거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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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후 5개월간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복수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던 ‘이 팀장’이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광고) 효과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스피드주소,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탄소배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