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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오늘 아침 신문’시작합니다.

◀ 앵커▶

30대 초중반 미혼율이 20년 사이 3배 수준으로 늘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국민일보입니다.

◀ 앵커▶

통계청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층 변화상을 분석한 결과,서른 살에서 서른네 살 사이 청년들의 미혼율은 지난 2000년 18.7%에서 2020년 56.3%로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혼 여성 비율 증가 속도가 미혼 남성 비율을 크게 앞질렀는데요.

미혼율이 높아지며 청년 1인 가구 비중도 함께 커진 가운데,인도네시아 이라크 축구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 비중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2000년 전체 청년 중 46.2%였던 부모 동거 청년 비중은 2020년 55.3%까지 뛰었고요.

결혼하는 청년이 줄면서 미래의 청년 인구도 급속히 줄어들 걸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걷잡을 수 없이 뛰면서 소비자들이 이른바 '고물가 피난처'로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식료품의 소비는 지난해보다 증가했는데요.

의류와 주류,담배 소비는 모두 감소했고요.

잘 줄이지 않는다는 자녀 교육비도 증가율이 둔화했습니다.

껑충 뛴 물가에 일종의 '소비 다이어트 현상'이 나타난 걸로 분석되는데요.

밥상 물가 걱정에 소비 성향도 변화하며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마감세일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요.

외식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저가 뷔페 매출도 크게 증가한 반면,인도네시아 이라크 축구명품과 신제품 위주의 백화점 소비는 주춤하는 추세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이어서 한겨레입니다.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인도네시아 이라크 축구CLS에서 특수고용직 배송기사로 일하던 40대 노동자 정슬기 씨가 지난달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 증상인 심실세동과 심근경색의증이었는데요.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에 따르면 정 씨는 하루 10시간 30분씩 일주일에 6일,인도네시아 이라크 축구총 63시간 동안 일했고요.

심야 노동까지 고려하면 일주일 노동시간만 77시간이 넘었고 하루 물량도 많게는 340여 개에 달했는데요.

쿠팡CLS는 그동안 택배노동자의 과로 문제에 대해 "쿠팡 근로자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해왔지만,CLS측 담당자의 메시지에서 정씨에게 업무를 직접 지시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일보입니다.

요즘 부산 지역 온천을 찾는 젊은층 관광객들이 늘면서 지역 관광업계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부산은 단일 도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천이 산재해 있는데요.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온천과 목욕탕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온천 관광을 오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부산의 대표 종합온천시설인 동래 허심청은 10대에서 30대 손님의 비율만 35%에 달하고 해운대 일대 온천도 외지 손님 비중이 크게 늘었는데요.

신문은 부산의 온천 자원에 더해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문화 콘텐츠를 입히면 온천 문화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거로 기대했습니다.

◀ 앵커▶

끝으로,인도네시아 이라크 축구충청일보입니다.

기간제 근로자에게 십여 년간 점심 식사 준비를 지시해 공분을 산 청주시가,다른 근무지에서도 수년간 같은 일을 벌여온 걸로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청주시는 국가유산시설에 관람객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상당산성과 신채호 사당에선 수년간 기간제 근로자에게 공무원 점심 식사를 준비하게 한 걸로 알려졌고요.

특히 신채호 사당에서 근무하는 여성 기간제 근로자 1명은 화장실 청소와 점심 준비가 주 업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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