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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75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이번주는 첫날부터 하락 출발했다.그동안 많이 오른데 대한 매매차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다시 2750선도 무너졌다.
17일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하루종일 쏟아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세에 결국 14.32포인트(0.52%) 하락한 2744.1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8억원,챔피언스리그 결승 배당1387억원 순매도했다.개인이 홀로 3115억원을 사들였지만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상승 종목은 362종목이고 하락종목은 524종목으로 하락세가 더 많았다.보합은 47종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3종목이고 하락 종목은 7종목이었다.
삼성전자가 1.88% 하락한 7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고,LG에너지솔루션도 3.58% 하락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0.14%,셀트리온 1.96%,챔피언스리그 결승 배당KB금융 3.21% 그리고 포스코홀딩스가 2.3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SK하이닉스는 0.90% 오르며 22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고,현대차 3.92%,기아 5.22% 오르며 자동차 주식에 힘이 실렸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매차익 실현을 위해 '팔자'에 나서면서 3.23포인트(0.37%) 하락한 858.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673억원을 순매도했고,챔피언스리그 결승 배당개인은 1608억원 순매수했다.
상승종목은 567종목,하락종목은 1003종목으로 코스피와 같이 하락세가 지배적이었다.보합은 79종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