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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북한 카지노이주철 한국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차성수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장,북한 카지노이은형 고강동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독서공간으로 재탄생한 작은도서관 내부를 둘러보고,지역 아동들의 축하공연도 관람했다.
작은도서관 90호점은 전남 신안(89호점)에 이어 롯데홈쇼핑이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두 번째 사례다.올해 4·10 총선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3톤(t)을 재활용해 제작한 섬유 패널로 사무공간을 아이들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친환경 가구와 노트북을 제공하고,에어컨 등 노후화된 설비도 교체했다.향후 아동들의 독서와 학습지도,영화 관람 등 다양한 수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11년 째 이어오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 활동이다.MZ세대(1980~2000년생) 직원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안을 반영해 2022년부터 섬유 폐기물을 가공한 섬유패널을 건축 자재,소품으로 재활용해 '작은도서관'을 구축하고 있다.
업사이클 소재로 작은 도서관을 구축한 건 이번이 4번째다.연내 경기 하남시 '보바스어린이병원' 내 '작은도서관' 구축에도 폐현수막 3톤이 활용될 예정이다.롯데홈쇼핑은 내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을 지속하며 문화소외 지역 아동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