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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약 경쟁률 341대 1
게임사 시프트업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8조원이 넘는 자금이 물렸다.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시프트업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41.2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 725만주 가운데 25%(181만25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일반 청약에는 총 69만3283건이 접수됐으며,신청 물량은 6억1천850만240주로 집계됐다.이에 따른 증거금은 18조5550억720만원이 몰렸다.
시프트업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HD현대마린솔루션의 경쟁률(225.8대 1)은 뛰어넘었으나,야구 시즌권증거금 규모(25조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야구 시즌권신한투자증권 등 3곳을 통해 진행됐다.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345.72대 1,NH투자증권 338.47대 1,야구 시즌권신한투자증권 325.05대 1이다.
시프트업은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정했다.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815억여원으로,야구 시즌권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야구 시즌권넷마블,엔씨소프트에 이은 4위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