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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노선 개통 및 예정 주변 아파트 억대 가격 상승에 신고가 사례 잇따라
가치 선점 나서는 수요자들.개통 예정역 주변 새 아파트엔 청약 쏠림 이어져
대표적으로 동탄2신도시는 지난 3월말 개통한 GTX-C노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특히 GTX-C노선이 개통된 동탄역 주변에서는 역세권 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이 개통을 바로 앞둔 2월 전용 102㎡타입이 22억 원에 손바뀜되면서,챔스 조지난해 9월 거래가 대비 1억 원의 가격 상승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구리시의 경우도 오는 8월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이 예정되면서,역세권 주변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일례로 별내선 장자호수공원역 역세권 단지인 교문동 '교문대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4㎡가 지난달 11억2000만 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썼고,역시 장자호수공원역 주변의 수택동 '금호베스트빌' 전용 162㎡도 지난 3월 17억50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처럼 신설 철도 개통 역 주변의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자,챔스 조청약시장에서도 이러한 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다.실제 최근 청약시장에서는 신설 노선 개통 예정역 주변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완판에 성공하고 있다.
먼저 1월에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가 주변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위치해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면서,평균 38.5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하고 단기간에 완판됐다.또 3월 용인시에서 선보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다음 달로 GTX-A 용인역 개통 시기가 다가오면서 최근 전 가구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러한 신설 노선 교통 호재 효과는 지방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지방 분양시장에서도개통 예정 호재를 힘입은 분양 아파트는단기간에 완판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대구에서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도보거리에 자리한 대구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대구 4호선(엑스코선,2030년 개통 예정) 출발역으로 확정되는 호재에 힙입어 평균 경쟁률 16.7대 1,챔스 조최고 경쟁률 32.9대 1을 기록하고 전 가구가 완판됐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6월 중 분양을 예고한 '더샵 리오몬트'가 철도 개통 수혜 아파트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실제 더샵 리오몬트는 도보로 약 37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 부산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종으로 가로지르는 '사상~하단선'의 엄궁역(2026년 개통 예정)이 예정돼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샵 리오몬트 분양관계자는 "특히 단지 앞에 예정된 사상~하단선 엄궁역은 입주 전에 개통이 예정돼,챔스 조입주민은 입주와 동시에 철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며 "이 밖에도 이번 더샵 리오몬트는 신설 노선 개통외에도 미래가치를 높일 다양한 개발호재가 곳곳에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더샵 리오몬트는 사상~하단선과 함께 인근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또 주변에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7년 예정)'이 개발되고 있고,교육여건을 높일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의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한편 더샵 리오몬트는 사상구 엄궁3구역을 재개발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11개동,전용면적 39~84㎡,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중 전용면적 59·72·84㎡,86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특히단지는 사상구 첫 더샵 아파트로 관심이 높고,사상구에서 4년,엄궁동에서는 무려 16년 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새 아파트로도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게 주변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더샵 리오몬트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1가에 마련되며,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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