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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사과
경남지역 한 고등학교 교사가 기말고사 문제 일부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일부가 노출되자 재시험을 치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고등학교 교사 A(20대)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자신이 출제한 교과목 기말고사 문제 일부가 담긴 사진이 노출됐다.
주변의 지적으로 A씨는 사진을 1시간 만에 지웠고 최근 시험은 그대로 치러졌다.
그러나 이후 일부 문제가 노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의 제기 등에 따라 A씨는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사과를 하고 절차를 거쳐 학교 측은 지난 8일 재시험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A씨가 고의가 아닌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 보고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