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연임에 도전한 조국 전 대표는 정견발표를 통해 "지난 총선 때 충장로 우다방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을 잊을 수 없다"며 "17개 시도당 창당 완수로 혁신당은 계속 뻗어가겠다.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텃밭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나서면 분열이고 제 살 깎아 먹기라는 지적도 있다"면서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다.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민주진보진영 전체가 승리할 것이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또 "우리 당이 세운 원칙에 따라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후보를 낼 곳은 내고,블랙 잭 게임 슬롯검증사이트절대 내지 않을 곳은 내지 않겠다"라며 다시 한번 민주 진영과 선거 연대 의지를 내비쳤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과 민주 정부 재창출을 강조했다.
기호 1번 김선민 후보는 "돈 없고 빽 없어도 걱정 없는 나라,블랙 잭 게임 슬롯검증사이트나이 들어도 연금으로 살 수 있는 나라,블랙 잭 게임 슬롯검증사이트부모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가 제가 꿈꾸는 사회복지선진국의 모습이다"면서 "누구나 시민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를 끝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7공화국 개헌을 해내겠다"고 했다.
기호 2번 황명필 후보는 "전라도 완도 출신 아버지가 울산에서 본적을 바꾸면서 지역갈등을 피부로 느끼고 노사모 창립 멤버가 됐다.쪽팔려서 민정당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노무현을 위해 뛰었다"면서 "제 정치 마지막을 조국 대표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기호 3번인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호남은 민주당의 내적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스라이팅 된 상태로 30년간 유지되면서 시민들은 민주당에 해가 될까 제대로 다른 당 지지도 못 한다"면서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을 민주당에 갖다 바친 호남 지역정치가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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