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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공유서비스 위블비즈 활용
시중 대비 30~70% 할인 가격으로 이용
[서울경제]
경기 파주시는 업무시간 외 운행하지 않는 공무용차량을 출퇴근 및 주말 여가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이달 15일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의 전기차 공유서비스‘위블비즈’에서 차량 10대를 빌려 업무시간은 공무용차량으로 이용하고,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신청 방법은 위블비즈 앱에서 대여 신청을 하면 된다.대여는 오후 6시 20분부터 파주시청 복지동 옆 주차장에서 가능하며 오전 8시 40분까지 반납해야 한다.
이용료는 △평일 퇴‧출근 1회권 1만 원 △금요일 오후 6시 20분~월요일 오전 8시 40분 1회권 9만 5000원 △퇴‧출근 4주 이용권 15만 원 △프리미엄 구독권(퇴‧출근 및 주말 4주 이용권) 29만 원으로,프리미어리그 용병제도시중 대비 30~70%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된다.단 이 요금제는 올해 말까지만 적용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유휴자원 활용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친환경 자동차 승차 경험을 제공,프리미어리그 용병제도보급 촉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 공유차량 10대 운행 시 연간 온실가스 22톤을 감축하고 공유차 1대당 17대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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