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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실종된 김가을 씨,퍽시se여전히 행방 묘연
20대 남성,실종 후 강화도서 시신으로 발견
2년 전 오늘 서울 강서구 가양역 부근에서 20대 초반 여성 직장인이 사라진 것을 필두로 두 달 사이 3명이 20∼30대 성인 남녀가 실종됐다. 일부는 숨진 채 발견됐고 일부는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
2022년 6월 27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서구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김가을(당시 24세)씨가 실종됐다.
실종 당일 김씨는 가양대교 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택시를 탔다가 오후 10시 22분쯤 가양역 인근에 하차한 김씨는 가양대교 남단으로 걸어 이동했고 인근을 지나던 버스 블랙박스엔 오후 10시 56분쯤 김씨가 가양대교 남단에 서 있는 모습이 찍혔다.
김씨는 오후 11시 1분쯤에도 블랙박스 기록상으로 같은 장소에 서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그로부터 8분 뒤인 오후 11시 9분쯤 동일 지점을 통과하는 버스 블랙박스에 김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씨의 가족은 오후 11시 37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실종 당일 김씨는 “미용실에 다녀온다”라고 한 것이 드러났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올린 뒤 “파마하자마자 비바람 맞고 13만원 증발”,“역시 강남은 눈뜨고 코 베이는 동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김씨의 태블릿에는 유서로 해석되는 메모를 남겨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에서 한 가지 특이한 것은 김씨가 119 구급대에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라는 신고를 한 것이다.김씨는 당시 언니와 함께 강서구에 살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김씨와 김씨 언니가 살고 있던 강서구 자택에 도착했고 구급대는 김씨 언니의 상태가 아무렇지 않음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보통 119에 신고를 하면 내가 어떤 도움이 필요할 때 신고한다.하지만 김씨는 집에 아직 가지 않았는데 집에 있는 언니를 도와달라고 전화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김씨가 현재 생존해있다면 26세이다.
이 사건으로부터 두달 뒤인 8월 7일 가양역 4번 출구에서 20대 남성 이모씨가 실종됐는데 이씨는 실종 당일로부터 한 달 뒤인 9월 10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당일 이씨(당시 25세)는 새벽 2시 15분쯤 가양대교 방면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인근 CCTV에 포착됐다.새벽 2시 30분쯤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휴대전화의 전원이 꺼졌다.
그리고 지난 9월 10일 인천시 강화군의 한 갯벌에서 낚시꾼이 20~30대 남성으로 보이는 신체 일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하반신만 남은 시신이었는데 이후 DNA 분석 결과 시신의 신원은 이씨로 확인됐다.
당시 SBS‘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이씨의 외사촌 A씨는 “경찰이 건장한 20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제대로 수사했다면 시신이라도 온전히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유서도,퍽시se우울증도 없는 20대 남성이라는 이유로 단순 가출인으로 보고 수사를 안 해줬다”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경찰 측은 “성인 실종자의 경우 범죄 상황에 대한 목격 진술이 있거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가 있어야 위치 추적 등 통신 자료와 금융 거래 내역을 볼 수 있다”라며 수사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씨의 실종사건 바로 다음 날인 8월 8일엔 박수민(여·당시 39세)씨가 가양역 인근에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는 현재까지 실종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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