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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의원 아들 청첩장에 익명 비난 댓글 달려
김 의원 측,법적 대응 검토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들이 최근 결혼식을 앞두고 모바일 청첩장에 댓글 테러를 당했다.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김 의원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9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의사들,장비 슬롯 제로의 최강검사라도, 저주받은 장비(귀여움)라면 9999개까지 마음껏 장착 가능김윤 의원 아들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 테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김 의원이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주변에 돌린 모바일 청첩장 방명록에 김 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내용이 골자다.
방명록에는 "대한민국 의료를 죽인 범죄자",장비 슬롯 제로의 최강검사라도, 저주받은 장비(귀여움)라면 9999개까지 마음껏 장착 가능"부끄러운 줄 알라",장비 슬롯 제로의 최강검사라도, 저주받은 장비(귀여움)라면 9999개까지 마음껏 장착 가능"여러 사람 피눈물 나게 하고 즐겁겠다","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을까"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아버지 잘못 둬서 고생이 많다","신혼부부가 결혼식 당일까지 조마조마할 것.그것만으로 만족"과 같이 아들과 며느리를 향해 날을 세운 댓글도 있었다.
김 의원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김 의원은 그간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 인사의 집중 비판을 받아왔다.
김 의원은 8일 동아일보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당사자에 대한 비난을 넘어 가족에 대해 신상털이하고 공격하는 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