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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佛 기업 히스토버리와 AR 기술 살린 디지털 전시 선보여
화려한 장미창·나폴레옹의 대관식을 생생하게…화재·복원 과정 조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개막 언론간담회에서 참석자가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1163년 초석이 놓이던 순간부터 2019년 화재 이후 현재진행 중인 복원과정까지 860년에 걸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다.2024.7.1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2019년 4월 15일,파리 소방서 대원들은 경보를 받은 지 9분도 안 된 오후 7시경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태블릿 컴퓨터로 '시간의 문'을 비추자 화마에 휩싸인 대성당의 모습이 나왔다.
첨탑 주변으로는 불길이 치솟았고 시커먼 연기가 피어올랐다.소방대가 추가로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나 오후 8시가 되기 직전 첨탑은 무너져 내렸다.
소방 사이렌의 긴박함,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짙은 연기,당시 소방관들의 작업 복장까지 모두 생생했다.3차원(3D) 영상으로 되살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순간이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개막 언론간담회에서 참석자가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2024.7.1
약 5년 만에 복원을 앞둔 노트르담 대성당과 마주하는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노트르담 대성당이 걸어온 860년 여정을 비추는 전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프랑스의 증강현실(AR) 콘텐츠 전문 기업 히스토버리와 함께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히스토버리가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자문위원회와 협업해 기획·제작한 전시를 소개하는 자리다.
파리를 비롯해 미국 워싱턴,영국 런던,중국 상하이,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에서 열린 전시에는 지금까지 약 50만명이 다녀갔다.서울 전시는 13번째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개막 언론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2024.7.1
브루노 드 사 모레이라 히스토버리 최고경영자(CEO)는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21개 시간의 문을 열고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드 사 모레이라 CEO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수도의 중심부에서 수많은 왕과 왕비가 방문하고 역사적 인물이 거쳐 간 곳이자 프랑스 역사의 구심점이 되는 건물"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전시는 관람객이 태블릿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네모난 상자 형태의 '시간의 문' 위로 태블릿 컴퓨터의 카메라를 비추면 1163년 건물의 주춧돌을 놓는 순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순간 21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모리스 드 쉴리(재임 1160∼1196) 대주교가 신자들에게 새로운 성당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하는 순간부터 '세기의 공사'로 불린 작업 현장,공사 감독의 수첩 등이 화면 너머로 펼쳐진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개막 언론간담회에서 참석자가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1163년 초석이 놓이던 순간부터 2019년 화재 이후 현재진행 중인 복원과정까지 860년에 걸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다.2024.7.1
당시 터를 다지기 위한 공사는 어떻게 했는지,돌은 어디서 캐왔는지 엿볼 수 있다.과거 모습을 구현한 3D 영상과 최근 모습을 시간 흐름에 따라 비교해볼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드 사 모레이라 CEO는 "화면으로 만나는 작은 내용 하나까지 검증을 마친 것"이라며 "3D 영상 등을 통해 비디오 게임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역사의 한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봤던 대성당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점은 흥미롭다.
1220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서쪽 장미창은 높은 곳에 있어 관람객들이 보기 어렵지만,태블릿 화면으로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문양을 확대해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개막 언론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2024.7.1
프랑스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1748∼1825)의 그림 '나폴레옹의 대관식'을 다룬 부분에서는 화폭에 담기지 않았던 배경과 인물들까지 만나게 된다.
당시 대관식에서 쓴 것으로 추정되는 악보를 토대로 만든 음악도 함께 들려준다.
드 사 모레이라 CEO는 "문화유산에는 경계도,국경도 없다"며 "태블릿 컴퓨터를 들고 각자의 경험을 해나가면서 대성당이 걸어온 여정에 동참해보면 한다"고 바랐다.
박물관과 히스토버리 측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태블릿 컴퓨터 200여 대를 준비했다.화면 속 숨겨진 보물을 찾거나 '셀카'(셀프 촬영)를 찍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개막 언론간담회에서 참석자가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1163년 초석이 놓이던 순간부터 2019년 화재 이후 현재진행 중인 복원과정까지 860년에 걸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다.2024.7.1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유럽 종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통해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를 후원한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프랑스의 국보급 유산 프로젝트를 한국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추후 전시는 브라질 상파울루,디에고코스타스페인 마드리드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박물관은 오는 10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숭례문,노트르담 대성당,디에고코스타오키나와 슈리성 등 외부적 요인으로 큰 피해를 본 문화유산의 복원과 활용 방안을 논하는 학술 행사를 연다.
전시는 9월 1일까지.
[국가유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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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로 촬영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머그샷 공개법’(중대범죄신상공개법)은 지난해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1월 25일부터 시행됐다.
디에고코스타,다만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누워서 잠을 잤기 때문에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