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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내년 121개 대학으로 확대
교육부·고용부 정보 연계해 미취업 졸업생 주기적 파악
청년들이 첫 직장을 잡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최근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에 성공하는 데까지 거의 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대학 재학생이 아닌 졸업생에게‘찾아가는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점검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4년 하반기 지역 청년 취업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20대 후반 고용률은 72.7%로 역대 두 번째로 높고,실업률은 6.2%로 역대 최저다.그러나 노동시장 진입에 걸리는 시간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2020년에는 대학 졸업에 4년 3개월,첫 취업에 10개월 걸렸지만 올해는 대학 졸업에 4년 4개월,월드컵 단란주점첫 취업에 11.5개월 걸리고 있다.
정부는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취업하지 못한 졸업생을 발굴해 졸업생 특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먼저 안내하는‘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시범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건국대,성신여대,단국대,월드컵 단란주점동의대,대구가톨릭대,월드컵 단란주점계명대,배재대,전주대 등 8곳이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그동안 졸업생에게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지만,월드컵 단란주점재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졸업생이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시범사업이 실시되는 대학은 최근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전수조사해 미취업 상태이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또 졸업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월드컵 단란주점지역 기업 구인 수요에 맞춰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문 선배를 활용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은 동문 멘토단으로 참여하도록 해 멘토-멘티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지원 기관을 연계해주고,경제·금융 교육도 제공한다.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은 내년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있는 121개 모든 대학으로 확대 시행한다.교육부가 가진 학생 정보와 고용부가 가진 구직·취업 정보를 연계하는 전산망도 구축한다.미취업 졸업생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대학일자리센터,고용복지센터 등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를 구축한다.청년들이 어떤 기관으로 참여하더라도 취업 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2~4주간‘집중 취업지원 기간’에는 합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 채용 연계 행사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