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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자인병원 환자 붐비고 중증환자 치료 소폭 증가
전북대병원의 경우 환자 줄어 텅텅…경영난 심각
19일 전북 전주의 대자인병원.2차 병원인 이 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로비에는 커피숍에서 치료를 받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찼다.
주차장의 경우 1,2024 전국소년체전2,2024 전국소년체전3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였다.주차를 위해서는 기본 10분여를 대기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실제 전공의 이탈사태 이후 이곳 대자인병원에는 중증 치료 환자가 소폭 증가했다는 것이 대자인병원의 설명이다.
전주대자인병원 관계자는 "외래진료의 경우 크게 증가하거나 하지 않았다.평소 이뤄지는 정도"라면서도 "중증환자의 경우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1층 로비에 있는 원무과의 경우도 이날 10여명의 대기만 있을 뿐 한산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북대병원의 경우 경영난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병원은 수백억의 적자를 기록,2024 전국소년체전은행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까지 사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은 전공의 이탈사태 이후 환자들이 개인병의원으로 몰리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보니 병원은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향후 직원들의 월급도 못나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우려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 걱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