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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의심 환자 사흘새 800명 증가
의심 환자 발생 학교 수 15곳→24곳[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북 남원 지역 학교 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흘 만에 1천 명을 넘겼다.
첫 식중독 의심 신고는 지난 2일 접수됐다.이들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구토,발열,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설사,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신고 접수 이후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역학 조사에 나선 결과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해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