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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기자] 금융감독원이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해 파장이 예상된다.두 회사는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을 운용하면서 불법 자전거래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한 혐의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제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두 회사 운용 담당 임직원에는 중징계를,히사기 슈헤이이홍구 KB증권 대표를 포함한 감독자에 대해서는 감독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징계 수위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KB증권,하나증권을 포함한 9개 증권사가 만기도래 계좌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불법 자전거래를 했으며,히사기 슈헤이이를 통해 고객 계좌 간 손익을 이전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KB증권과 하나증권 제재를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SK증권,교보증권,키움증권,히사기 슈헤이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나머지 증권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제재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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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리커 제공) 2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서 홍보·시음 부스를 운영한다.
히사기 슈헤이,5월 29~30일 독일 베를린서 열어유럽 車 시장 공략…비전·전략 공유'성장' 친환경차·'미래' PBV 정조준2028년 연간 80만대 판매 목표 세워[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8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