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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업주 2시간 잠복 끝에 도둑 붙잡아[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울산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절도를 저질렀던 상습 절도범이 잠복 중이던 주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50분께 “도둑을 잡고 있다”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업주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B씨는 지난달 말 아이스크림 매장 재고를 정리하다가 매출과 재고가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고,2025 호주오픈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돌려봤다.
CCTV에는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수시로 매장 안에 들어와 아이스크림,2025 호주오픈과자,2025 호주오픈음료수 등을 봉지에 담아 계산도 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는 장면이 담겼다.이 남성이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훔친 상품은 3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B씨는 남성이 주로 점포를 이용하는 시간을 고려해 지난달 30일부터 잠복에 들어갔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2일 밤 남성이 또다시 절도한 사실을 발견한 B씨는 매장 앞에 차를 대고 남편과 함께 남성을 기다렸다.
지난 3일 밤 새벽 남성이 점포에 들어가 물건을 집자,2025 호주오픈B씨 남편은 미리 준비해둔 자물쇠로 점포 현관을 잠가버렸으며 동시에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몇 분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자물쇠로 잠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안에서 갇혀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 동기와 기간,2025 호주오픈정확한 피해 금액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