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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후 젤렌스키와 첫 회동"
우크라 지원 반대 '이력' 눈길
"의장국 우려 불식" 의도 지적
친러시아 성향인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다.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이후 오르반 총리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를 찾는 건 처음이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워 번번이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해 온 이력 탓에 국제사회는 그의 깜짝 방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