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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차담회를 갖고 있다.김지은 기자
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차담회를 갖고 있다.김지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현 중앙정치 체제에서 충청 기반 정당의 창당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뜻 있는 사람들과 주도적으로 창당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지역정당 설립과 관련해 "현재 고착화돼있는 정치 무대에서 충청 기반 정당 창당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단 조건이 있다.1년 안에 충청 정치가 힘을 쓸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뮌헨 프랑크푸르트도저히 변화가 없다면 뜻 있는 사람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창당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회의원이 영남 출신은 100명이 넘고,호남도 80명 가까이 되는데 충청 출신은 40명에 불과하다"며 "선거 때만 영·호남은 배려하는 반면,뮌헨 프랑크푸르트충청 배려 얘기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을 만나면 앞으로 정치 무대에서 충청 배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보겠다고 꼭 말할 것"이라며 "충청 정치 역량을 제고,뮌헨 프랑크푸르트여·야를 막론해 충청에 대한 배려를 할 것인지 지켜보겠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장 창당을 하겠다는 얘기는 아니지만,뮌헨 프랑크푸르트앞으로 중앙 차원에서 충청 지역에 대한 배려가 있는지를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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