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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빠니보틀이 공개한 영상은 궤도,세인트 포커노홍철과 함께 떠난 북극 여행 콘텐츠다.세 사람은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숙소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챙기기로 했고,세인트 포커궤도가 라면을 조리했다.
궤도는 라면을 끓이기 전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부터 분리했다.궤도는 “제일 중요한 게 계란의 노른자를 살리는 것”이라며 “노른자는 라면에 투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물의 양을 적게 잡은 뒤 스프와 라면을 넣고 끓이다가 면발이 설익은 상태에서 면을 먼저 꺼냈다.궤도는 국물만 있는 냄비에 물을 추가한 후 계란 흰자를 넣었다.그는 “흰자는 산소를 만나게 해서 머랭 치듯이 정성껏 섞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면을 맛본 빠니보틀과 노홍철은 “면발이 엄청 쫄깃하다”,“진짜 맛있다”고 호평했다.라면을 맛본 빠니보틀도 “꼬들 쪽에서는 톱(Top)”이라고 말했다.
궤도는 “이렇게 하면 면발이 안 붇는다”며 “레스팅(resting)을 했기 때문이다.산소를 만나서 면이 조금 굳었다”고 설명했다.
레스팅이란 요리를 조리한 후 휴식시키는 과정으로,세인트 포커스테이크 요리에서 중요한 단계다.고기의 육즙은 굽는 동안 뜨거운 표면으로 몰리는데,이 상태에서 고기를 자르면 육즙이 빠져버린다.레스팅을 하면 육즙이 고기 전체에 고루 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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