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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시의장 후보는 경고
2일 국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시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조 시의원은 김선광(중구2) 시의원과 의장후보 내부경선에서 패배했으나 불복해 의장후보로 등록한 뒤 이를 철회한 바 있다.
시당 윤리위는 또한 지난 달 26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차투표에서 찬성 11표,호주 슬롯 머신반대 11표가 나온 뒤 치러진 2차 투표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2차 투표에 불참을 유도해 의결을 방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김선광 시의원에 대해선 경고 조치했다.
또한 송인석·이상래·정명국·민경배·이재경·이금선·송활섭·안경자 시의원에 대해선 3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 의결시까지 징계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대전시의회는 3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출을 할 예정으로,호주 슬롯 머신의장선출 결과에 따라 징계보류자에 대한 징계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윤리위는 전날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A시의원에 대해선 소명절차 후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