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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30일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숨진 한국인 A씨(40대)의 발인이 진행된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이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 했다.
이날 발인은 사고로 숨진 23명 장례 중 처음으로,벡스터취재진 비공개 속에 이뤄졌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고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아리셀 측의 보상과는 별도로 장례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청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빈소가 아닌,벡스터사망자의 주검이 안치 된 곳은 화성지역 소재 5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쯤 발생,벡스터이튿날 오전 8시43분께 완진됐다.이 사고로 23명이 숨지고,벡스터2명이 중상,벡스터6명이 경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