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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향후 2년 도정 방향 발표
“도민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1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전북자치도 제공)2024.7.1./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임기 반환점을 돌아선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도민을 위한,잰잰바리민생을 위한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민선 8기 후반기와 관련해‘활기찬 전북‘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져나갈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먼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상 최대 기업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의 지난 2년 성과를 자평했다.그러면서 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전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하겠다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새로운 발전의 틀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 전북특별자치도에 새로운 색을 칠하고 덧입혔다는 점도 강조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얻어낸 큰 성과라고 했다.
김 지사는 전반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향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남은 임기 마지막 1분1초까지 오직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향후 2년 도정 방향과 관련해서는 △미래를 이끄는 혁신의 중심 △풍요로운 농생명산업 선도지 △사람이 모이는 혁신인재 허브 등 3개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든든한 사회보호망 △풍요로운 문화와 여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등 3개 목표를 중심으로 더 선명한 도정 추진을 강조했다.
이차전지 분야를 발판삼아 새만금 공항·항만·철도의 트라이포트 건설과 지역간 연결도로 착공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수변도시,산업단지,농생명 용지의 개발로 새만금이‘황금의 땅’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도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끊임없이‘도전’을 외치고 꿈꿨다.우리가 시도한 모든 도전이 결국에는 우리를 세차게 밀어 올려 거대한 성공의 물결을 낳을 것”이라며 “우리의 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냈다.향후 2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전북,잰잰바리특별한 전북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