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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에서 훔친 번호판을 달고 무면허로 차량을 몰던 3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10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 IC 인근 교통 단속 카메라에 도난 당한 번호판이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에 감지됐다.
이 번호판은 지난해 9월 충남 홍성의 한 폐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달려 있던 것으로,경마 지점절도 신고로 인해 WASS에 등록돼 있었다.
경찰은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난 차량을 추적해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동승자를 인근 골프장 주차장에서 먼저 붙잡은데 이어 30대 운전자를 골프장 주변 풀숲에서 추가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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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대신 '밥퍼' 봉사 택한 부부…"어느새 20년 됐네요"김종운·이명신 부부 특별한 결혼기념일…2004년부터 기부·봉사다일공동체 밥퍼, 김종운·이명신 부부 결혼 20주년 축하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16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 1층에서 김종운(53)·이명신(49) 부부 가족과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가 감사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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