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90년대 복권
여 당권주자 한동훈 빼고 한날 한시 대구 찾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 가운데 한동훈 후보를 뺀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가 3일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대구에서 당원·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는데 국회 상황 때문에 행보가 엇갈렸다.
원 후보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 현장에 나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치맥을 먹으면서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나·윤 후보도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90년대 복권국회에서 무제한 토론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급하게 서울로 갔다.
두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