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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선을 착각해 길을 잃은 아이를 도와준 버스기사가 있다고요.
온라인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인데요.
글을 쓴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잠실역으로 가는 2323번 광역버스 안에 있었는데요.
버스가 고속도로에 들어섰을 때 초등학교 저학년쯤으로 보이는 어린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운행 방향을 물었습니다.
이에 버스기사가 잠실로 가고 있다고 말하자 아이는 평내로 가야 하는데 버스를 잘못 탔다며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어린이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기사는 무정차로 잠실까지 가는 버스인데도 수석동 인근 정류장에 정차해서 어린이 승객을 내리게 했습니다.
이에 반대편에서 오던 광역버스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한 뒤 어린이 승객을 평내까지 데려다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이 상황을 지켜본 A 씨는 "꼬마가 너무 당황했는지 아저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못 하고 갔다"면서 "꼬마를 대신해 기사 아저씨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